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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돌아보기와 23년 계획

22년 돌아보기와 23년 계획

한 줄 요약 . 22년의 새해 목표는 잘 기록하기였고, 23년의 계획은 꾸준히 기록하기다. 22년이 끝이 났다. 즐거운 일도 많고, 울었던 날도 꽤 있었던 22년이었다. 20대의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괜히 싱숭생숭한 연말이기도했다. 31일에는 마지막 날을 맞아 꿀차님의 <나의 한해 지도>를 통해 한 해를 돌아보았는데, 매 달 행복했던 일이 가득했다는걸 알 수 있어 새삼 좋았다. 그런데 그렇게 행복했던 기억들은 왜 그렇게 빨리 휘발되는지. 당장 저번주에 뭐했는지도 기억이 나지 않아 앨범을 뒤져가면서 12달의 키워드를 채워볼 수 있었다. 나를 웃게 만들어주는 기억들이 더 오래 오래 머릿속에 남아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내년에는, 일상도 더 잘 기록해보겠다는 다짐을 했다. 어릴 때의 나는 기분이 울적하고 슬플 때에만 다이어리를 썼고, 그게 습관이 되어 여전히 다이어리는 그런 날에 펼쳐보게된다. 그런데 30대부터는 즐거운 날에도 다이어리를 펼쳐보아야겠다. 내가 즐겁고 행복한 순간들에
[핸드드립 기록] 언제쯤 커피에서 맛이 날까? #3

[핸드드립 기록] 언제쯤 커피에서 맛이 날까? #3

이번에는 하짱이 하와이에서 사다 준 하와이 산지 코나커피! 봉지를 열 때부터 향이 쏟아져서 기분이 좋았다. 12/29 원두 : 하와이 로얄 코나 분쇄 정도 : all purpose grind 원두/물 양 : 19g / 203g 물 온도 : 체크 못함 원두 20g을 넣을 계획이었으나! 분명 20g된거 보고 그만 넣었는데 사진찍으려고 보니 19g이 되어있었다. 원두 넣기 전 뜨거운 물만 넣고 전체적으로 용기를 데우고 시작. 이번에는 물 200ml를 3번에 나눠 넣었다. 보글보글 기포가 올라오는게 예쁘다 오늘의 커피! 꽤 괜찮았지만 조금 쓴 맛이 났다! 이번에 참고한 건 만개의 레시피 https://m.10000recipe.com/recipe/6971065 핸드드립커피 초보자도 쉽게 내리는 방법 핸드드립커피 초보자도 쉽게 내리는 방법 핸드드립커피 저처럼 처음이신분? 있으세요?^^ 초보자도 쉽게 내릴 수 있는 핸드드립커피 알려드릴게요. [재료] 커피원두 20g, 뜨거운물 200ml 우선 제
[벽돌책 깨기] 합스부르크, 세계를 지배하다, 마틴 래디  #2

[벽돌책 깨기] 합스부르크, 세계를 지배하다, 마틴 래디 #2

이번에 읽은 파트 제 6장 카를 5세 : 세계의 통치자 제 7장 헝가리아 보헤미아, 그리고 개신교의 도전 제 8장 펠리페 2세 (111~160) 교보문고 상세설명 흥미로운 사실들 1)막시밀리안 1세 가족 초상화 (p.112) Maximilian I. (HRR) 막시밀리안이 세상을 떠나기 전 베른하르트 슈트리겔에게 지시한 가족 초상화. 하지만 이 배경은 모두 꾸며진 것으로, 건강한 중년으로 묘사된 막시밀리안은 사실 병마에 시달리고 있었으며, 그 옆의 아들 펠리페와 부인 부르고뉴의 마리는 이미 세상을 떠났다. 마리가 하늘을 쳐다보는 것이 죽음을 암시한다고. 아래의 세 손자는 사실 서로 만난 적이 없다고 한다. 왼쪽의 페르디난트는 스페인에서 자란 향후 합스부르크의 신성로마 황제, 가운데의 카를 5세는 네덜란드 근방에서 자랐으며, 금발의 아이는 합스부르크의 일원이 아닌 야기에우워 가문 출신의 헝가리 국왕 러요시이다. 흥미로운건 카를 5세의 턱이다. 이 그림에도 합스부르크의 특징인 주걱턱이
크리스마스에 흠뻑 취하고 싶을 때! 산타의 비밀창고, 망원동 프레젠트 모먼트

크리스마스에 흠뻑 취하고 싶을 때! 산타의 비밀창고, 망원동 프레젠트 모먼트

1년 중 가장 기대되는 시즌이 바로 크리스마스일 정도로, 크리스마스를 굉장히 좋아한다. 이 곳 #프레젠트모먼트, 산타의 비밀창고는 정말 너무나도 크리스마스에 진심인 곳이라 마음 속에 꼭꼭 담아두었다가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사진을 풀어보기로 했다c 지난 4월 망원동을 돌아다니다가 이런 독특한 문을 발견하고 눈이 휘둥그레진 채 들어가봤더니, 세상에 크리스마스 선물 가게였던 것이다! 선물 받아 마땅한 세상의 모든 빨간 코들을 위해 프레젠트 모먼트 우리나라에서 소품샵은 많이 봤어도, 이렇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문으로 하는 소품샵은 처음 봐서 잠깐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이 생각나기도 했다. 그냥 예쁜 크리스마스 소품들을 모아놓은 것이 아니라 ‘산타의 비밀창고’라는 상점 이름에 걸맞는 인테리어와 상품 소개가 있어서 더욱 마음에 들어왔다. Charming Point | 이 공간의 매력 1| 확실하고 통일성이 높은 컨셉으로, 1년 365일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다. 2| 빈티지 소품의 인격화.
[블로그 성장기] #3. 명예훼손으로 게시중단이라니?

[블로그 성장기] #3. 명예훼손으로 게시중단이라니?

블로그 성장기 3편으로 블로그 연말정산을 기획했었지만, 뜻밖의 이벤트가 생겨 주제를 바꿔보았다. 무슨 일인가하니, 게시물 게시중단! 게시중단이라니?! 게다가 명예훼손이라니?! 상대에게 공격적일 수 있는 안좋은 말을 남기느니 후기 자체를 안쓰는 편이라서, 명예훼손이라는 신고가 더 얼토당토않게 느껴졌다. 도대체 어떤 글이 신고를 받았나 궁금해서 링크를 확인해봤더니 갑질 논란이 있었던, 가로수길 크로플로 유명한 한 업체의 후기였다. 올 초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작했길래 딜리버리를 경험해보고 꽤 만족하면서 브랜드에 대한 의견을 남겼었는데, 그 글이 문제가 됐다는 것이었다. 글은 이미 게시 중단이 되었다. 앞으로 30일간 게시 중단 예정. (이미지 누르면 게시글로 이동) 어디서 '사실 적시도 명예훼손이 된다더라~'하는 얘기를 주워들어서, 혹시나싶어 내가 썼던 글을 다시 찬찬히 읽어보았다. 아무리 읽어보아도 이 업체에 대해 그나마 부정적으로 언급한 내용은 아래 두 부분 뿐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마음이 따뜻해지는 스타벅스 웰컴 메시지

마음이 따뜻해지는 스타벅스 웰컴 메시지

스타벅스 앱에 들어갈 때마다 마주치는 화면이라 그동안은 별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리고 엄청 추웠던 토요일 아침, 아래 웰컴 메시지를 보고 괜시리 마음이 따뜻해졌다. 잘못시켜서 뜻밖의 얼죽아로 진짜 손끝까지 너무 시렸다 같은 날 오후에는 평범한 연말 메시지로 바뀌었고. 메뉴를 활용한 연말 메시지도 인상적이다. 앞으로 스타벅스 앱 사용할 때마다 눈길이 갈 듯하다!
[후기] 파인드유 강남 10인 단체 퍼스널컬러, 회사 워크샵으로 딱! (ft. 가을웜톤, 가을뮤트)

[후기] 파인드유 강남 10인 단체 퍼스널컬러, 회사 워크샵으로 딱! (ft. 가을웜톤, 가을뮤트)

팀 연말회식을 겸한 워크샵으로 퍼스널 컬러에 도전해봤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대성공! 팀원 분들이 다른 팀에게 자발적(!) 홍보를 하고 진단받은 화장품을 바로 구매하기도 했다c 서로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기도해서 회사 워크샵 활동으로 대대대추천!! | 단체 퍼스널컬러 컨설팅 (10인) 업체 찾기 “연말에 뭐하지?” “퍼스널 컬러 해 본 사람?” “오?!” 이렇게 단체 퍼스널컬러를 받기로 시작하고 가장 먼저 한 일은 단체 컨설팅이 가능한 업체를 찾아보는 것이었다. 거의 대다수의 퍼스널컬러가 1:1, 1:2정도로 진행되고 인원수가 많아봐야 1:4이라서, 회사에서 가까운 강남권이면서 10명 이상 단체컨설팅을 진행해주는 곳을 찾는 것이 가장 난관이었다. 우선 인터넷을 통해 근방의 퍼스널컬러 업체에 하나하나 연락을 돌려보았다 중간에 씨네Q가 끼어있긴하지만c 총 9곳에 연락을 돌려보았고, 거의 모든 곳이 단체가 불가능하거나 이미 예약이 다 찬 상태였다. 2주 전에 연락한 건데도! 퍼스
[카페] 신논현 인터랙트 with 글루텐프리 | 밀가루는 싫지만 디저트는 먹고 싶어! (강남 신논현 조용한 카페, 비건 카페)

[카페] 신논현 인터랙트 with 글루텐프리 | 밀가루는 싫지만 디저트는 먹고 싶어! (강남 신논현 조용한 카페, 비건 카페)

신논현에 회식갔다가 알게 된 카페, 인터랙트 with 글루텐프리 interact with gluten free 별 기대없이 들어갔는데, 인테리어도 시원시원하고 디저트도 예쁘고 맛있어서 만족스럽게 머무르다 나왔다. 의외로 10석 정도의 단체석이 준비되어있고 자리마다 콘센트도 있어서 작업하면서 오래 머무르기도 괜찮아보였다. | 외부 지도보고 도대체 카페 이름이 뭔가, 왜 이렇게 이름이 긴가했는데, 카페 이름은 'interact'였다. 정문 양쪽의 엄청 크게 'GLUTEN FREE'라고 적힌 간판과 'KETO BAKERY & CAFE'라는 천막이 이 카페의 정체성을 한 눈에 보여주고 있었다. 그렇다, 이곳은 강남 - 신논현의 이름만 들어도 건강해지는 것 같은 비건/키토/글루텐프리/노슈가 디저트 카페다. (온갖 라이프스타일이 다 들어가있다) | 메뉴 Previous image Next image 글루텐 프리&노슈가 카페답게 모든 메뉴는 노슈가, 글루텐프리다. 그럼에도 메뉴가 다양한 점이 좋
[블로그 성장기] #2 침체기를 극복해보자, 눈에 띄게 카테고리 꾸미기

[블로그 성장기] #2 침체기를 극복해보자, 눈에 띄게 카테고리 꾸미기

8월의 기록! 이걸 써놓고 업로드조차 하지 않은 것을 시작으로 더 더 블테기에 빠졌더랬다 뒤늦게라도 업로드~~ | 조회수가 곤두박질 쳤다!!! 빠르게 성장했다가 빠르게 곤두박질 블로그를 열심히 쓰던 1,2월에는 조회수가 하루가 다르게 쑥쑥 늘어났다. 초심자의 열정으로 포스팅을 열심히 쓰기도했고, 1일1포스팅에 도전하던 중이기도 했으며, 매일매일 유입경로를 체크하는게 재미이기도했다. 그러다가, 1일 1포스팅 도전을 끝내자마자 갑자기 맥이 딱 풀려서 갑자기 포스팅을 엄청 느리게, 느리게... 그 마저도 자꾸 완성짓지 못하고 임시저장 상태로만 쌓아두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이렇게! 바로 조회수가 뚝뚝 떨어지기 시작했다. 블로그를 열심히 하는지 안하는지가 조회수에 빠르게 반영되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연초에는 일 100명 유지해서 애드포스트를 신청해보고싶다고 생각했는데 참 쉽지않은 일이다. 내년에는 미루지않고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애드포스트 승인을 노려봐야겠다. 아래는 12월 현재 월간 조
[2022 마이 블로그 리포트] 올해 활동 데이터로 알아보는 2022 나의 블로그 리듬

[2022 마이 블로그 리포트] 올해 활동 데이터로 알아보는 2022 나의 블로그 리듬

2022 블로그 리포트! 재밌는 연말정산이 있어서 참여해봤다. 올해 1월에 야심차게 블로그를 열었는데, 연말이 되니 역시 시들시들...헤헷c 그래도 이런 이벤트가 있으니까 다시 열심히 해보려는 의지가 불끈 솟는다 연초가 다가오니까 다시 힘을 내서 내년도 열심히 해봐야겠다! 1. 숫자 126을 참 좋아하는데 게시글이 126개라 마음에 들었다 2. 여행기 정리하겠다고 마음먹었는데, 중간에 목적 잃어서 여행기 하나도 안썼다 3. 그래도 책을 열심히 올려봤는데, 책보다는 다른 것들이 베스트 3군! 4. 뜨개질 글 진짜 열심히썼는데 뿌듯하다!ㅋㅋㅋ 5. 블테기가 있었지만 그래도 3일 1글 쓴 정도로 나왔다니 이것도 내심 뿌듯 2022 마이 블로그 리포트 2022년 올해 당신의 블로그 리듬을 알아볼 시간! COME ON! campaign.naver.com
[맛집] 청담 CHOI. 쵸이닷 | 드디어 최현석 셰프의 레스토랑에 가봤다! (feat. 연말모임 런치 4코스)

[맛집] 청담 CHOI. 쵸이닷 | 드디어 최현석 셰프의 레스토랑에 가봤다! (feat. 연말모임 런치 4코스)

하짱&유니와 연말파티! 한달에 2만원씩 돈을 모으고있는데, 연말을 맞아 맛있는걸 먹기로하고 가보고싶었던 최현석 셰프의 쵸이닷을 예약했다. 우리는 보지 못했지만 가끔씩 최현석 셰프님을 볼 수 있다고한다! 코스지만 양도 꽤 되어서 배도 부르고, 선택지도 많아서 입도 귀도 모두 즐거운 날이었다:) | 예약 & 찾아가는 길 예약은 캐치테이블에서 진행된다. 예약할 때 예약금이 아닌 코스를 미리 선택하고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선택할 수 있는 코스는 런치/디너 하나씩밖에 없으니 그냥 결제만 미리 하는 구조인 듯하다. 결제를 미리하더라도, 선택하는 세부 코스에 따라 추가금이 생긴다. 실제 코스 가격보다 5~10%할인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어 좋았다. 주말 런치 코스는 정상가에서 5%할인된 69,350원! 꽤나 가성비가 좋은 파인다이닝이다! 레스토랑은 3층에 있다. 건물 외관은 레스토랑이 없을 것 같은 그냥 건물이라 살짝 헷갈릴 뻔 했다. | 메뉴 쵸이닷 메뉴 자리에는 이렇게 빨간색의 메뉴가 세팅
무의식적으로 모든 데이터를 다 보는 습관이 있는 것 같다

무의식적으로 모든 데이터를 다 보는 습관이 있는 것 같다

22.11.04 묵혀두던 임시저장글 꺼내보는 중 3시 퇴근길 음, 아주 오랜만의 블로그다. 폭풍같이 휘몰아치던 10월이 끝났고, 잠시 업무 소강기를 맞았다. 이대로 연말까지 쉴 수 있으면 좋을텐데, 어림도 없지. 곧바로 다음 프로젝트를 들어가야하니 그 직전까지 더 열심히 쉬고 싶은 마음이 크다. 적어도 오늘까지는 격렬하게 편하게 다녀야지. 3시에 퇴근할거다. 11시에 출근했지만! 점심먹고 자리에 앉아 핸드폰 메모를 뒤적이다, 옛날에 썼던 일기 몇 개를 발견했다. 내가 생각하는 내 모습보다 회사에 더 진심이었구나, 나. 한 일기에는 삼성 신제품을 보면서 현타를 느끼는 내용이 가득했다. 현타를 느꼈다는건 그만큼의 애정이 있었다는 이야기겠지. 어쨌든 핸드폰과 전자기기를 좋아했었고, 잠시라도 그걸 만들 수 있는 일을 했던게 지금 생각해보면 참 감사했던 기회였던 것 같다. 삼성 s10이 출시됐다. 우리는 말도안되는 듀얼디스플레이 모델에, 답도 안나오고 정도 안가는 신작같지도 않은 신제품 내놓
에스테이트 세일 estate sale

에스테이트 세일 estate sale

‘한 집’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품은 물건들이 엄청난 할인가로 판매되는 미국의 ‘에스테이트 세일Estate Sale’ 테마도 다양하다. 20세기 중반 목제 가구를 모은 ‘미드센추리 에스테이트 세일’, 빈티지 장신구와 드레스를 집중 판매하는 ‘앤티크 & 빈티지 세일’ 등이 귀를 솔깃하게 만든다 Villiv 빌리브 매거진을 보다가 발견한 미국의 문화. 집을 빠르게 처분할 때 집 안에 있는 모든 물건을 집 안에 두고 그대로 파는 문화다. 그냥 빈티지 마켓은 사실 비슷한 물건끼리 모여있어서, 사람의 손길이 닿아있는걸 알지만 어떤 라이프스타일을 지닌 사람이 썼는지 알 수 없는데, 이렇게 살았던 집을 배경으로 물건을 팔면, 그 물건에 담긴 이야기가 더 와닿을 것 같다.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지금 진행중인 에스테이트 세일을 볼 수 있는데, 언젠가 미국 여행을 간다면 마음에드는 집에서 빈티지 소품을 몇 개 사오고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런 느낌 너무 좋다.이대로 싸서 우리 집에 놓고 싶은 느낌. 웹사
22년 10월 셋째주 일기

22년 10월 셋째주 일기

10.17 - 10.23 백만년만에 쓰는 느낌인 일주일 일기:) . 10월 17일 월요일 . 18일 사내 컨퍼런스 리허설을 위해 점심을 먹고 본사로 이동했다. 본사에 가게되는 일은 그동안 영 없었는데, 내가 일하는 R&D센터와는 분위기가 사뭇 달라 낯설면서 신기했다. 같은 회사지만 직무에 따라 이렇게 분위기가 다를 수 있구나! 가장 단적으로 느껴지는 차이는, 우리는 거의 모두가 티셔츠 혹은 각자의 개성이 듬뿍 담긴 옷차림을 한다면 본사는 오피스룩 차림의 사람들이 더 많이 보인다는 점이었다. 새삼 나는 R&D 쪽에서 벗어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의상부터 딱딱한 분위기는 숨을 막히게 한다. 좋은 일인지 귀찮은 일인지는 모르겠으나, 작년에 했던 사회에 대한 평이 생각보다 너무 좋아버렸고, 올해도 너무 자연스럽게 작년에 이어 사회자를 담당하게되었기 때문이다. 남들 앞에 나서는건 언제나 부담스러운 일이지만, 무대에서 목소리를 사용하는 건 좋아하는 편이라, 정말 귀찮고 부담스
나를 알아보자! infp의 심리테스트 결과 모음 3

나를 알아보자! infp의 심리테스트 결과 모음 3

끝나지 않는 심리테스트 홍수에, 글이 너무 길어져서 새로운 글을 팠다! 인프피의 심리테스트 결과모음 3! 예전 테스트 결과는 여기서 : 나를 알아보자! infp의 심리테스트 결과 모음 나에 대해 알아가는게 너무 재밌다. 특히 심리테스트는 내가 나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하지 못하는 지점에 ... m.blog.naver.com 나를 알아보자! infp의 심리테스트 결과 모음 2 (+DISC 행동유형검사) 끝나지 않는 심리테스트 홍수에, 글이 너무 길어져서 새로운 글을 팠다! 인프피의 심리테스트 결과모음 2! ... blog.naver.com 심리테스트 결과 모음 행운의 날개 테스트 - 이글 <번외> 고민할 필요도 없이 뜻밖의 행운! 운명의 날씨 테스트 - 변덕쟁이 무지개 방구석연구소 꽤 잘 맞는듯! 링크 : 내가 날씨라면.. 언제 올지 모르는 변덕쟁이 무지개 운명의 날씨 테스트 www.banggooso.com
[책] 후회는 희망이다 | «후회의 재발견», 다니엘 핑크, 한국경제신문

[책] 후회는 희망이다 | «후회의 재발견», 다니엘 핑크, 한국경제신문

‘후회’라는 공을 ‘긍정’ 또는 ‘부정’이라는 상자에 넣어보라고 한다면, 대다수의 사람은 ‘부정’ 상자에 공을 넣을 것이다. «후회의 재발견»의 저자다니엘 핑크는 그 공을 다시 꺼내어 ‘긍정’ 상자로 옮겨 넣는다. 후회의 껍질을 벗겨보면, 그 안에 희망이 자리잡고있기 때문이다. 믾은 사람들의 인생은 아마 후회로 가득하지 않을까? 나는 오늘만해도 ‘이번주에 힘들어도 이미지 작업 좀 해놓았더라면’이라고 생각하며 아침을 맞았다. 후회에는 역시 찝찝함이 동반된다. 하지만 생각을 조금만 바꿔 “다음에는 미리 날을 정해서 꼭 작업해야지”같은 발전된 생각을 얻거나, “적어도 오늘 아침에는 시작했는걸!“이라고 생각한다면 후회는 내일의 나를 키울 양분이 될 것이다. 생각해보면 간단한 진리인데, 후회라는 단어가 주는 이미지에 갇혀있었던 건 아닐까 되돌아볼 수 있었다. 다니엘 핑크의 후회에 대한 접근법이 참 좋았다. “실수해도 괜찮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괜찮아. 다음엔 이렇게 해볼까?”를 제안
[책] 미루는 습관 극복하기 |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 헤이든 핀치, 시크릿 하우스

[책] 미루는 습관 극복하기 |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 헤이든 핀치, 시크릿 하우스

지독한 프로미루기러에게 ‘생각하지 않고 그냥 하기’와 같은 솔루션은 ‘말은 쉽지’로 들리기 십상이다. 20년을 넘게 미루는 사람으로 살아온 사람의 입장에서 하는 말이다. ‘다이어트가 힘들어요’라는 사람에게 ‘먹지말고 운동하세요’라는 답을 주는 것과 다를 게 뭔가! 미루기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습관을 유발한 기본적인 원인을 알면 유효한 치료법을 알아낼 수 있다. 이 과정을 건너 뛰고 일단 되는 대로 고쳐보려 한다면 결막염에 항히스타민제를 쓰는 셈이다.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얘기다. p.107 미루는 습관을 고치고싶은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건 천편일률적인 미루지않는 비법보다는, 역시 일을 미루는 원인일 것이다. 스스로도 그 이유를 찾기 힘드니까 말이다. 그 측면에서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은 정말 엄청난 책이다. 저자 헤이든 핀치는 미루는 원인을 알아야 그에 맞는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유는 역시 다양하다. 아주 평범한 뇌의 작동 방식일 수도 있고, 마
빵쏭!

빵쏭!

쓸데없이 고퀄인 노래 + 관절 날아다니는 춤 + 3D 캐릭터 + 사진같은 현실배경 + 사람입술 합성 + 미친듯이 나풀대는 머리카락까지 너무 중독적이다. 나를 빵쏭으로 이끈 첫 영상
22년 9월 첫째주 일기

22년 9월 첫째주 일기

08.29 - 09.04 . 8월 29일 월요일 . 원래대로라면 동생 졸업식에 갔어야해, 휴가를 냈던 날. 이러저러해서 졸업식은 못가게 되었지만 이미 낸 휴가를 회수할 순 없지! 회사 출근을 위해 가족증명서를 떼서 PCR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받고 오는 길에 발견한 카페. 가봐야지! 덕분에 집에서 열심히 게임을 하면서 쉬었다 헤헤 . 8월 30일 화요일 . 동거인이 확진이되어도 출근을 해도 된다는 규정 상 출근을 하다가, 언제 동생한테 코로나를 옮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출근하는게 맞나 싶어 리더에게 출근하는게 맞을지 의견을 물었고, 재택하시는게 좋지 않을까한다는 대 답에 바로 일주일 재택에 돌입했다. 하필 리뷰가 있었던 날. 원래 월요일에 하려했으나 내가 휴가라 화요일로 밀린건데 결국 출근은 못하고 화상으로 접속했다. 중간에 엄마가 토마토를 썰어주셨는데, 화면에 내가 너무 대문짝만하게 나와서 수업시간에 몰래 과자먹는 느낌으로 몰래몰래 입에 토마토를 집어넣었다ㅋㅋㅋㅋ
[책] 성실히, 알뜰히, 정성껏 | «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 장명숙, 김영사

[책] 성실히, 알뜰히, 정성껏 | «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 장명숙, 김영사

생각해보면 내가 바라는 내 이미지의 종착역은 언제나 노년이었다. 책으로 둘러싸인 도서관에서 흔들의자에 앉아 뜨개질을 하는 할머니. 그 과정을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은 없으나, 막연하게 그런 할머니가 될 수 있길 바랄 뿐이다. 할머니가 된 내 모습을 종종 그려보는만큼 성숙한 할머니의 모습으로 삶의 지혜를 나누는 밀라논나의 등장이 참 좋았다. 그렇게 대단한 업적을 이루고도 겸손하게 살아온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어 고맙기도했다. 팬심으로 그녀의 에세이 <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를 펼쳐보았고, 유튜브를 통해 만난 그녀의 모습보다 더 멋있는 모습을 만날 수 있었다. 밀라논나는 완성된 사람처럼 보였다. 아마 날 때부터 그렇게 멋있는 사람이었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런데 책을 보니 그녀도 평범한 사람들처럼 많은 실수와 후회를 하면서 살았더랜다. 그녀를 멋있는 할머니로 만들어준 건, 아마도 끊임없이 배우고 나아지려는 마음가짐이겠지. 딱히 롤모델을 정하고 살아온 적은 없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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